이천 마장돼지 삼겹살과 새우 삼새판!

안녕하세요. 카페 가는 아이들 입니다.
오늘은 이천 끝자락 마장면의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최애 메뉴, 삼겹살 + 새우 = 삼새판!

마장돼지

주소 : 경기 이천시 마장면 억만리로 8
메뉴 : 삼새판 (삼겹살 400g + 새우 9마리)
가격 : 40,000원

제가 추천하는 최애 메뉴입니다. 맨 아래 사진 참고

마장돼지 간판입니다.

주차장이 바로 앞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넉넉한 자리인데, 사람이 워낙 많으면 꽉꽉 찹니다.

전 직장 동료와 한번 와보고, 오늘 친구와 다녀왔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다시 오고 싶었는데 금방 다시 왔습니다. 친구의 생일 겸. 퇴사 겸. 겸사겸사 보았습니다.

고민이 많아 보입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 33살에 나이가 참 늙어보이네요. 허허.

이래저래 고민하고 깊게 넓게 두루두루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도 나눠보고 좋은 선택을 하기를 바랍니다.

카페에서 조만간 다시 보자구~

이천 마장에 오랫동안 살던 친구인데 조만간 여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온라인상에는 없는 메뉴, 바로 삼새판입니다. 2명이서 먹기에 알맞은 양입니다.

2명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명은 조금 적어서 애매한 양이고, 4명이서 불판 하나로 먹기 애매합니다.

추가로 냉면까지 먹으면 딱이지요!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옵니다.

근처에 회사들이 많아서 점심 메뉴도 많습니다.

점심에도 먹을만한 메뉴들이 많고 몇 번 왔었습니다.

도토리 묵 맛보기가 나오는데 맛있습니다.

고기에는 역시 와사비(고추냉이)지요.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번에도 그러더만, 오늘도 자리가 딱 한자리 남았습니다. 오늘은 알고 보니 회사에서 회식을 왔더라고요.

테이블 7~8자리를 사용하고 신입사원이 인사 및 포부? 이런 것을 몇 명 하길래 친구와 같이 들었습니다. 꿀잼.

삼겹살 400g + 새우 9마리를 삼겹살 개수와 새우의 개수를 똑같은 개수로 맞춰서 잘라주십니다. 1대1 비율.

그리고 딱 한번 뒤집어 주십니다. 알맞게 딱 잘 익더라고요.

제가 2번째 왔는데요, 이 새우 맛이 기가 막혀서 또 왔습니다.

새우를 좋아하지만 머리와 꼬리는 안 먹었었는데, 머리와 꼬리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머리는 게 내장맛이 나서 꽃게 껍질에 밥을 비벼 먹는 느낌입니다. 잘 구우면 머리도 맛있군요.
새우 머리가 제일 맛있습니다. 친구도 먹어보고 깜짝 놀라 했습니다. 맛있어서!
새우 싱싱한 것으로 구입하여 집에서도 바싹 구워서 먹어볼까 합니다.

새우 껍질도 바삭바삭 짭짤하게 맛있습니다.

새우랑 고기 한 점을 와사비(고추냉이)와 함께 싸서 먹으라고 하시라고 해서 그렇게도 먹었습니다.

머리를 그냥 먹는 게 제일 맛있습니다.

고기와 새우를 같이 먹다니 바다에 가서만 먹어볼 만한 메뉴를 이천에서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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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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