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최고 드라마 시청률 top10 그런데..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더글로리)

 

옛날로 갈수록 시청률이 높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라이브로 많이 안본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죠. 누구나 느낍니다.

요즘 재밌는 드라마가 옛날에 비해 재미 없을리가 없잖아요. 

ott도 있고, 시간에 맞춰 보는게 이제 싫으니깐, 시대가 많이 변함을 느낍니다.

저도 시간 맞춰 드라마 보던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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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빵왕 김탁구 (2010) – 최고 시청률 50.8% [대박, 말이됨?]

• 제목 그대로 ‘빵’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김탁구(배우 윤시윤)의 이야기입니다.
• 선과 악이 명확한 스토리, 흡입력 있는 전개 덕분에 어른들도 많이 봤다고 합니다.
• 구일중(배우 전광렬)의 명대사 “넌 누구냐!”가 유행

 

2. 해를 품은 달 (2012) – 최고 시청률 42.2% [해품달이 와 이정도 였구나?]

• 김수현, 한가인이 주연한 퓨전 사극 로맨스.
• 왕 이헌(배우 김수현)과 무녀 월(배우 한가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13년전 김수현과 한가인..★
• 신들린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덕에 국민 드라마가 됨.

 

3. 별에서 온 그대 (2013-2014) – 최고 시청률 28.1% [그때는, 참 신선했다]

• 400년 동안 지구에 살던 외계인 도민준(배우 김수현)과 한류스타 천송이(배우 전지현)의 로맨스.
• ‘치맥(치킨+맥주)’ 열풍을 일으키고, 아시아 전체 인기 드라마.
• 전지현의 코믹 연기와 김수현의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4. 응답하라 1988 (2015-2016) – 최고 시청률 18.8%  [응답하라 1997은 봤습니다 ㅎ]

• 가족, 친구, 사랑을 그린 힐링 드라마로 인생작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 덕선(배우 혜리)과 택(배우 박보검), 정환(배우 류준열)의 삼각관계가 엄청난 화제였습니다.
•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 vs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논쟁도 뜨거웠죠.

 

5. 태양의 후예 (2016) – 최고 시청률 38.8% [와 이거 못봤는데, 많이 듣기는 했습니다]

• 유시진 대위(배우 송중기)와 의사 강모연(배우 송혜교)의 군대 로맨스.
• 명대사 “대한민국 특전사 유시진 대위입니다.”
• 이 드라마로 송중기와 송혜교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었군요..

6. 도깨비 (2016-2017) – 최고 시청률 20.5% [정말 재밌게 보았고, 2번 보았습니다]

• 불멸의 삶을 사는 도깨비(배우 공유)와 그를 죽일 수 있는, 살릴 수 있는 도깨비 신부(배우 김고은)의 이야기.
•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대사와 OST(‘Stay With Me’, ‘Beautiful’)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 ‘도깨비 갓(모자)’ 패션도 유행을 했었나...?

 

7. 미스터 션샤인 (2018) – 최고 시청률 18.1% [잘 모르는 드라마입니다]

• 구한말 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작 드라마.
•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 화려한 캐스팅.
• "내가 그대를 부를 때, 그대가 나를 부를 때, 우리에게 허락된 단 한 가지 말, 사랑" 같은 명대사들이 많았어.

 

8. 스카이 캐슬 (2018-2019) – 최고 시청률 23.8% [많이 들었지만, 못봤던 드라마]

• 대한민국 상위 0.1%가 사는 SKY 캐슬을 배경으로 한 입시, 욕망, 가족 드라마.
• “김주영 쌤” (김서형)의 싸늘한 카리스마가 엄청난 화제였다고 합니다.
• 대사 하나하나가 짤로 돌면서 사회적 메시지도 강했던 작품.

 

9. 사랑의 불시착 (2019-2020) – 최고 시청률 21.7% [정말 재밌게 보았던 로맨스]

• 북한 장교 리정혁(배우 현빈)과 대한민국 재벌 상속녀 윤세리(배우 손예진)의 로맨스.
• 한류 열풍을 다시 불러온 작품으로 해외에서도 난리였습니다. 
• 현빈♥손예진 커플이 실제 결혼까지 하게 된 결정적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럴만함.

 

10. 더 글로리 (2022-2023) – 넷플릭스 글로벌 1위 기록 [진짜 명작드라마 추천]

• 학교 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들에게 철저히 복수하는 내용의 드라마.
• 송혜교의 강렬한 연기 변신, 김은숙 작가의 명품 대사들이 돋보였어.
• "나 지금 되게 신나" 같은 대사들이 유행했고, ‘연진아’ 밈도 떴어. 전국의 연진이들 불쌍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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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펜트하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왕이 된 남자 같은 작품들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합니다.

그 밖에도 재밌던 드라마 엄청 많죠.  저는 top10중에서 도깨비, 더글로리, 사랑의 불시착 재밌게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