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사람을 어울려야 하는가 말고 어떤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1

chapter.1 생각해 보기

 

어떤 사람을 어울려야 하는가? 그러면 보통 간단하게 대답한다.

좋은 사람과 어울려라.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주변에서 들어왔던 기준, 너의 기준으로, 네가 겪어본 바로 생각해 볼 수 있겠지?

그런데 "너는 어떤 사람이니?"

내 생각이는 말이야, 먼저 '나'를 보는 게 좋겠어.

 

"어떤 사람을 어울려야 하는가" 말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 보자.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

가족이 보는 "나"와 친구가 보는 "나"

조금 친한 친구가 보는 "나"와 아주 친한 친구가 보는 "나"등

정확하게 "나"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상황에 따라서도 다르고, 언제나 좋은 사람도 없을 것이며,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는가"의 질문에서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을 이야기하기에,

모두가 공감하고 맞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의 정답을 찾기란 어렵다. 그러나 한번 설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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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첫인상

사람을 마주할 때 시각적 효과이다. 잘생기고 못생기고도 중요하겠지만, 잘생겼지만 썩소를 날리며 더럽고 냄새가 나고 이상한 목소리와 말을 더듬는다면 금방 호감이 떨어질 것이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외적인 부분도 생각해야 한다. 세상은 사회생활이 필요하다.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해야 한다. 

사람들은 시각적으로 딱 보고 이 사람에 대해 순간 바로 판단한다. 

항상 준비된 모습에 호감이 간다. 이성이 있다면 더 잘해야 하고 이성이 없다면 더 신경 써야 한다. (?)

동성 간에도, 어울려 지내는 무리에 잘생긴 친구가 있다면 으쓱하지 않은가? 좋은 게 좋은 거라 생각한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양심적일 것이다. 

우리 기본부터 하나씩 다시 생각해 보자. 

 

얼굴을 깨끗이 하자. 거울을 보자. 우리 식사 후 양치나 이를 한 번씩 체크하자. 코털도 보자.

향수도 한번 써보면 어떨까? 걱정돼서 그러는데 적당한 향을 쓰자.

미소를 한번 지어볼까? 썩소 말고, 하늘과 땅 차이다.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은 참 아름답다.

가능하면 의상도 깔끔하게 잘 입으면 좋겠다.

이제 청각적으로 목소리도 우리 신경을 한번 써보자. 또박또박 말해보자. 의식적으로 하면 다 돼.

 

우리 기본을 놓치지 말자. 기본은 정말 기본이야, 기본부터 하자.

 

또 노파심에 말하자면, 좋은 사람 되도록 노력하자. 

아니,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낫지. 

전쟁보단 당연히 평화가 좋은 거 아닌가? 미움보단 사랑이 좋지. 옳은 생각을 하자.

당연한걸 당연하게 생각하자. 좋은 걸 좋게 생각하자.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을 어울리지.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자. 

좋은 사람을 어울리면 무조건 좋다. 사람과 잘 어울리고 사람의 마음을 산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chapter.2 선택해 보기

 

나의 생각, 모습, 행동을 선택해 보자. 생각을 했다면 그 많은 생각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 

게임에서도 어떤 캐릭터를 시작할지 고민하며 생각하다가 한 캐릭터를 선택한다.

좋은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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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말투 

두번째로 선택한 키워드는 말투이다. 

말투는 정말 중요하다. 나는 그 사람의 말투에서 느껴진다. 별로인 사람, 괜찮은 사람, 좋은 사람. 

 

'저렇게 말하는 이유는 뭘까?' , '왜 저렇게 말하는 걸까?' , "고쳐주고 싶다. 알려주고 싶다'

'굳이 왜 저렇게 말하는 걸까?' , '친구가 고생하겠다.'

 

자신이 자신의 언어, 말투를 알아야 할 것이다. 남 눈치 좀 보고 살자.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혼자 살고 싶으면 섬으로 가라. 조그만 마을도 없는 무인도 섬 말이다.

 

서로 배려하며, 좋게 말하자. 한번 생각해 보고 언어를 선택하여 말해라. 

사람은 생각을 하고 고민하고 선택하여 말할 수 있다. 흥분하여 뇌를 거치지 않고 말할 때도 있겠지만,

 

또한 가까운 사람, 지인이라면 지적해 주어라. 그 사람을 위해서 말이다. 꼭.

지적을 하고 피드백을 해줄 때도 당연히 생각해 보고 조심히 잘 말해야겠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야 좋은데, 너무 많은 말투가 있기에 어렵다..

 

나의 말투는 어떤지 물어보자. 가족에게, 친구에게, 가까운 회사동료에게.

의식적으로 나의 말투를 고쳐보자. 

 

스몰스텝, 천천히 가봅시다.

저는 일단 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욕은 참 못난 말입니다. 굳이 사용하지 맙시다. 

욕한다고 멋있어 보이는 거 아니에요, 욕하던 습관을 바꾸어 봅시다. 

"고마워" ,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 "죄송합니다" 간단한 말씨를 먼저 자주 실천해 보자.